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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연습생 이해인이 케이블채널 엠넷 '아이돌학교' 탈락 소감을 전했다.
이해인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려줘서 고맙고 또 한번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10주 후의 자신에게 쓴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해인은 '아이돌학교' 데뷔그룹 프로미스의 멤버 9인이 최종 확정되지 못하고 탈락했다. 앞서 '프로듀스 101'에서 탈락했던 그는 '아이돌학교'에서 유력한 데뷔 후보였지만 최종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해인은 "배운게 많았고 느낀것도 많은 시간들이었고 무엇보다 사랑하는 희철쌤 진영쌤 스테파니쌤 태식쌤 블필쌤 바다쌤 준희쌤 우리선생님들 스태프들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어요"라며 "방송에 잘 비춰지지 않았지만 수민쌤 웅민쌤 성필쌤 에이탑 식구들 그리고 유진쌤 희주쌤 감사드리고 제작진분들 그리고 제일고생한 우리 음반사업부 식구들 사랑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노래를 부모님 그리고 친한 친구들 팬분들 앞에서 할 수 있어 좋았고 꿈에 관련된 노래로 장식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라며 "좋은곡 주신 매지컬 작곡가님 감사드리고 우리 팀원들 꽃길 아니어도 좋으니 같이 걷자"라고 말했다.
또 "진심으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간절히 임했으니 다시 재충전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며 "곧 데뷔하게 될 우리 '아이돌학교' 프로미스 친구들도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입학 전에 썼던 편지처럼 행복한 꿈이었습니다. Ps.말도안했는데 오늘 와준 예지 서영이 미림이 율쌤 은비니 모두모두 고마워. 사랑해. 너희 있으니 두렵지 않단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엠넷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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