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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한복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강다은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추석 인사에 나섰다. SBS 가족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아빠 강석우와 출연해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준 만큼 가족들과의 추석이 기다려진다.
강다은은 이번 추석 계획을 묻자 "이번 추석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여행을 가기로 했다. 열흘 연휴가 있어서 3박 4일로 제주도에 간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보통 친척들과 밥을 먹고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지내는 편이에요. 올해는 연휴가 길어서 가족들과의 시간도 오래 보내려고 해요. 추석도 잘 보내고 여행도 잘 갔다 와야죠."
추석 하면 떠오르는 에피소드도 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친척들과의 이야기다. 강다은은 "명절 때 아니고는 평소에 친척들을 보기가 힘들어서 생긴 일인데.."라고 운을 뗐다.
"오랜만에 친척 오빠들이랑 다 만났어요. 어릴 때 저만 여자고 다 오빠들이었거든요. 저희 집으로 오랜만에 다 왔는데 어릴 때 같이 재밌게 놀던 오빠들인데도 오랜만에 만나니 어색하더라고요. 제일 큰 오빠한테 '안녕하세요'라고 존댓말을 해버렸어요.(웃음) 오빠가 고모한테 가서 '다은이가 존댓말 한다'고 그래서 다시 반말은 했지만 마음은 존댓말을 하고 싶었죠.(웃음)"
이어 강다은은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했다. "이번 추석 때 가족 분들이랑 친지 분들이랑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또 추석이 연휴가 기니까 활동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시고 행복한 한가위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각오는 제가 지금 아직 준비하는 단계에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제가 생각하는 단점들이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을 잘 해서 좋은 기회가 있으면 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배우 강다은의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 한복 = 김예진 한복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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