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2' 강성진, 지방 흡입 관심 이현영에 "육아도 좋은 다이어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강성진이 아내인 걸그룹 에스 출신 이현영의 지방 흡입 수술을 반대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2'(이하 '별거2')에서 별거기간 중 다이어트를 하기로 한 이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만 시술 병원을 찾은 이현영은 세 아이와 강성진을 위해 단기간에 살을 뺄 수 있는 지방 흡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의사는 "그런데 문제는 지방 흡입은 좀... 비용이 든다. 팔, 등까지 하면 전신 지방 흡입을 해서 1천만 원 이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현영은 "만약에 나도 다이어트 비포&애프터 모델하면 어느 정도 까지 할인이 되냐? 할부도 괜찮은 거지?"라고 물었고, 의사는 "50% 할인"이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성진은 "나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는 응원을 해줄 수 있지만 돈을 떠나서 반대"라고 밝혔다.

강성진은 이어 "그리고 육아도 좋은 다이어트더라"라고 쐐기를 박아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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