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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디종의 권창훈이 프랑스 무대 2호골을 터트렸다.
디종은 1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와 1-1로 비겼다.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8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 33분 선제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디종은 1승3무4패(승점 6점)의 성적으로 20개팀 중 17위를 기록하게 됐다.
디종과 스트라스부르는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디종은 후반 33분 권창훈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권창훈은 왼쪽 측면을 돌파한 팀 동료 로시에르의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디종은 후반 40분 수비수 얌베레가 퇴장당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스트라스부르는 후반 45분 디종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테리에르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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