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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배우 윤지원이 추석 인사를 전했다.
윤지원은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추석 맞이 인터뷰에서 "우리 집이 큰집이라 손님 맞이하러 집에 계속 있을 거다. 사촌 언니들이랑 수다 떨러 카페도 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드라마 촬영은 고정된 세트장 촬영 위주라 추석을 가족들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뒤 팬들에게 "긴 연휴에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뭔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뭔가 여유로운 시간들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지원은 배우로서 각오도 전했다. "사실 '치인트' 할 때만 해도 '아, 이런 배우가 돼야지' 이런 마음이 강했는데 1년 정도 지나고 나니까 그런 마음보다도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걸 잘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싶다는 마음이 커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당장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지 않나"라며 "'저 배우가 차근차근 해왔구나'를 느낄 수 있게, 잘 다져져 있는 배우가 되어야 한다. 속이 꽉 찬 배우가 되고 싶다. 오래 오래 연기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지원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 출연중이다.
[한복 = 김숙진 우리옷 제공]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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