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홍건희와 외야수 김호령이 구단 후원업체인 Kysco(키스코)가 시상하는 9월 ‘이달의 감독상’에 선정됐다.
투수 홍건희는 9월 한 달간 4경기에 구원 등판해 11⅔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는 등 평균자책점 2.31의 빼어난 투구로 1승을 기록했다.
김호령은 9월 23경기에 출전 42타수 14안타(1홈런) 7타점 8득점 2도루 타율 0.333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특히 외야수들의 부상 속에 중견수를 맡아 외야 수비의 안정을 이끌었다.
상금은 각각 50만원이다.
한편 선수단의 팀워크 향상과 팬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5시즌부터 시상하고 있는 ‘이달의 감독상’은 매달 투수, 야수 각 1명에게 돌아가며, 키스코가 후원한다. 수상자는 팀을 위해 희생하며 묵묵하게 공헌한 선수 가운데 김기태 감독이 직접 선정한다.
[홍건희(위), 김호령(아래).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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