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챌린지 선두 경남FC가 퇴장 악재 속에 안산 그리너스 원정에서 패했다.
경남은 1일 오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2라운드 안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안산은 라울, 장혁진, 조우진, 김병석, 정현식, 손기련, 유연승, 송주호, 박준희, 박찬율, 황인재가 출전했다.
경남은 김근환, 정원진, 배기종, 김선우, 정현철, 브루노, 안성남, 우주성, 박지수, 윤종규, 이준희가 나왔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말컹을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악재가 겹쳤다. 브루노가 후반 22분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경남은 경기 막판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경남 이준희의 자책골이 나왔다.
결국 경기는 안산의 극적인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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