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고동현 기자] 김진곤이 2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진곤(kt 위즈)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7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월 3점 홈런을 날렸다.
팀이 15-1로 앞선 7회말 2사 1, 2루에서 등장, 상대 투수 박진태의 2구째 139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번째이자 통산 2번째 홈런이다. 김진곤은 9월 5일 넥센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때린 바 있다.
kt는 김진곤 등의 홈런 등으로 7회에만 대거 12득점, 8회초 현재 20-1로 앞서 있다.
[kt 김진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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