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이 상위스플릿행을 확정했다.
강원은 1일 오후 평창알펜시아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2라운드에서 울산과 1-1로 비겼다. 강원은 이날 무승부로 11승10무11패(승점 43점)를 기록해 남은 33라운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6위를 확정하며 상위스플릿행을 결정했다.
강원은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10분 정조국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정조국은 울산 골키퍼 김용대가 막아낸 볼을 골문앞에서 재차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후반 27분 오르샤가 만회골을 기록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한편 K리그 클래식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제주는 최하위 광주와 1-1로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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