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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가 컬러풀한 캐릭터 포스터를 최근 공개했다.
배트맨(벤 애플렉)은 파란색, 원더우먼(갤 가돗)은 주황색,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은 녹색, 사이보그(레이 피셔)는 검은색, 플래시(에즈라 밀러)는 붉은색 배경의 옆 모습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슈퍼맨(헨리 카빌)의 캐릭터 포스터는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단체 포스터에 등장한 슈퍼맨이 언제쯤 전면에 드러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지 매체는 ‘저스티스 리그’의 북미 개봉 첫주 오프닝 성적을 1억 5,000만 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1억 6,600만 달러 보다 낮은 성적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딸의 자살 문제로 하차하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스 웨던 감독이 추가 촬영을 포함한 후반 작업을 책임지고 있다.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대니 엘프만이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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