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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김생민이 2일 SBS 파일럿 '박스 라이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다.
'박스 라이프'는 의문의 낯선 물건이 담긴 박스가 배달되면, 연예인 리뷰단이 해당 물건을 사용해보면서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새 리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생민의 게스트 섭외에 앞서 최근 인기 팟캐스트 '영수증'에서 '소비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숙이 '박스라이프'의 MC이자 '혼사녀(혼자 사는 여자)'를 대표하는 리뷰단으로 선정됐다.
김숙은 자신의 SNS에 '박스 라이프'의 예고 영상을 올리며 "생민이 오빠가 싫어할 것 같은데"라고 했고, 누리꾼들 역시 통장요정 김생민의 반응을 기대했다.
이에 정말 김생민이 게스트로 캐스팅됐다. 섭외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열렬히 호응했다.
'박스 라이프'의 연출을 맡은 민의식 PD는 "무엇보다 우리 프로그램과 너무나 적합한 분이라 섭외하게 됐다. 김생민 씨만의 시각으로 가성비까지 분석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숙과 김생민 외에도 '혼사남' 대표 서장훈, '장년' 대표 주현, '주부' 대표 전미라, '아이' 대표 전소미 동생 에블린과 아버지 매튜가 출연하는 '박스 라이프'는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5시 50분 방송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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