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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지망생 한서희(22)가 악플 고소 의사를 전했다.
한서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저 정말 처음부터 여성분은 아예 고소 선상에서 배제했는데, 지금부터 악성 댓글로 보이는 댓글, 게시물 다 피디에프(PDF) 따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악성 댓글 게시자에게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오늘까지 지울 수 있도록 해드릴게요. 얼른 지우시길 바라요. 고소 당해도 벌금 얼마 안해요. 한 200(만원) 하려나? 잇힝"이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1일 SNS 라이브 방송으로 팔로워들과 소통하다 '여성시대 유행어를 해달라'는 팬의 요청을 받고 "유행어 유명한 것 있지 않느냐. 그건 말 하면 안되는 것 같다. '인성이..' 그건 말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인성이 X하다'는 말은 엑소 팬들을 비하할 때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엑소 팬들을 비하한 것이 아니냐' 지적이 이어지자 한서희는 "비하하려는 의도로 쓴게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제가 죄송합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니 정말 저라도 너무 화나고 기분 나빴을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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