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희영(하나금융그룹)이 3위를 차지했다.
박희영은 2일(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 윈드로스 팜 골프코스(파72, 6416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4라운드 후반 9개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박희영은 1일 진행된 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이날 1타를 더 줄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3위를 차지했다. 박희영이 톱10에 든 건 올 시즌 처음이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승. 징얀(중국)이 12언더파 276타로 2위, 제니퍼 송(미국)이 10언더파 278타로 4위, 호주교포 오수현이 9언더파 279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나연(SK텔레콤)은 4언더파 284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24위, 유선영(JDX)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33위, 곽민서(JDX)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50위에 머물렀다.
[박희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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