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킹스맨:골든서클’이 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골든서클’은 이날 오후 4시 55분을 전후해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킹스맨2’는 역대 청불 최고 오프닝, 역대 청불 최단 기간 100만에 이어 200만, 300만 돌파까지 연이어 흥행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킹스맨2’는 청불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역대 추석 연휴 최고의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의 300만 기록 속도를 무려 4일 이상 앞당기며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현재 예매율도 23.6%를 기록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흥행 레이스를 예고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1편의 612만 기록도 넘어설 전망이다.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완벽히 성장한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돌아온 해리(콜린 퍼스)가 재회해 펼치는 콤비 액션이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합류한 미국 젠틀맨 스파이 스테이츠맨의 활약과, 역대급 악당 포피(줄리언 무어)의 위용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세계적 팝스타 엘튼 존의 맹활약상은 ‘신의 한 수’다. 존 덴버의 ‘테이크 미 홈, 컨츄리 로드’도 감동적인 순간에 흘러나와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