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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마이듬(정려원)의 두 얼굴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 측은 무릎을 꿇고 있는 이듬의 모습을 포착한 스틸컷을 3일 공개했다.
마이듬의 앞에는 검찰청 브리핑 현장에서 마주친 한정미(주민하) 기자가 잔뜩 화난 표증을 지으며 서 있다. 한 기자는 이듬과 비밀의 뒷거래를 나눈 장본인이다.
이듬이 한 기자를 향해 "(고소) 취하 안 하면 무고 들어갈 겁니다!"라며 거친 협박도 마다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가운데, 한 기자 또한 이듬에게 뒤지지 않는 독한 모습으로 인내심 폭발 직전의 표정을 드러냈다.
'마녀의 법정' 측은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의 두 얼굴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라며 "'독종마녀'라는 별명 속에 숨겨진 이듬의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모습들을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아이윌미디어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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