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 "딸 치료하려 전 세계 많이 다녔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고 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딸인 고 김서연 양의 가부키 증후군(희귀난치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볐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지난달 25일 한 보도 프로그램과의 TV인터뷰를 앞두고 집을 나선 서해순 씨를 찾았다.

이날 서해순 씨는 "서연 양 급성폐렴이 사망 원인이던데?"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다 기록이 있다. 나중에 다 보여 드릴 거야. 장애 2등급이었으니까 애가 몸이 안 좋아서... 감기 기운이 있고..."라고 답했다.

서해순 씨는 이어 "그리고 걔가 가부키 증후군이 있어서 전 세계 많이 다녔다. 병원 치료하러. 돈이 많이 들었어. 서우(서연 양 개명 전 이름)한테..."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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