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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래퍼 한해가 다정한 모습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3일 밤 방송된 KBS 2TV 추석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혼자 왔어요'에서는 청춘남녀 6인의 오키나와 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해는 여행 2일 차 설인아와 데이트를 가졌고, 설인아에 "사랑받고 자란 느낌이 들었다"라며 첫인상을 전했다.
이에 설인아는 한해에 "이렇게 사랑스럽게 얘기해주면 내가 뭐가 되냐"라며 부끄러워했고, 이를 모니터 하던 민경훈은 "저렇게 리액션 크게 해주면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인아는 "첫인상이 걱정됐다. 언니들은 예쁘게 입었는데 빨간 모자에 청바지를 입지 않았냐"라고 말했고, 한해는 "그게 네 매력이지. 예쁘잖아, 네가. 다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했다.
또 한해는 여행 3일 차 윤서와 양조장 데이트를 즐겼고, 설인아는 한해와 윤서에 "둘이 지금 커플티냐"라며 질투했다.
특히 한해는 양조장서 술을 빚기 전 윤서의 머리를 직접 묶어줬고, 인아는 "너무 다정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나무 나현은 "나쁜 남자"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인아 씨 표정이 지금 안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해는 윤서에 "남자 친구가 생길 수도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출연했냐"라고 물었고, 윤서는 "그렇다.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라고 답해 핑크빛 기류를 보였다.
[사진 = KBS 2TV]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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