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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영자가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트래블 메이커'에서는 방송인 이영자, 붐이 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이날 이영자는 4명의 투어 신청자와 충청도 투어를 펼쳤고, 첫 번째 투어로 홍성 5일장을 방문했다.
이어 이영자는 투어 신청자들에 "홍성 5일장은 다른 5일장과 다르다. 소머리 국밥이 정말 맛있다. 곡 먹어봐야 하는 건 쇠틀호떡이다. 여태 먹었던 호떡은 떡도 아니다. 호떡의 교과서다"라고 소개했다.
또 이영자는 여행객들을 위해 시장 흥정을 도와줬고, 붐은 살가운 이영자에 "시장투어가 아니라 어디 출마하신 분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자는 시장 상인들의 인심에 "거지같이 왜 그러냐. 내가 돈이 없냐, 명예가 없냐. 남편이 없을 뿐이다"라며 셀프 디스해 폭소케 했다.
이에 상인은 이영자에 "옛날에 팬이었다"라고 전했고, 이영자는 "옛날에? 둘이 부부냐. 안 어울린다"라며 심술을 부렸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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