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와 SK가 와일드카드 엔트리를 확정 지었다.
KBO는 5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붙는 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의 엔트리를 발표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포스트시즌 엔트리가 늘어났다. 기존 구단 당 28명 등록, 28명 출장에서 30명 등록, 28명 출장으로 바뀐 것. 때문에 이번 양 팀 모두 평상시와 큰 변화 없이 엔트리를 구성했다.
NC는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제프 맨쉽을 비롯해 투수 12명을 넣었다. 이에 맞서 SK 역시 선발 메릴 켈리를 비롯해 12명의 투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다른 포지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엔트리가 늘어난 관계로 NC와 SK 모두 포수 3명을 모두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넣었다. NC는 김태군, 박광열, 신진호, SK는 이재원, 이성우, 이홍구가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내야수와 외야수 비중만 조금 다르다. NC의 경우 내야수가 9명, 외야수가 6명, SK는 내야수 8명, 외야수가 7명이다. 하지만 제이미 로맥의 경우 내야수로 구분돼 있지만 외야수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 SK가 외야수의 비중을 더욱 높다고 볼 수 있다.
[NC-SK 경기 모습(첫 번째 사진), NC와 SK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두 번째 사진). 사진=마이데일리DB, KBO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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