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1차전] NC 박석민, 켈리 상대 1회 달아나는 솔로포…4점 리드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NC가 1회부터 메릴 켈리를 거세게 몰아치고 있다.

박석민(NC 다이노스)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박석민은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5구째 150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0m. 포스트시즌 통산 7번째 홈런이었다.

NC는 나성범의 3점홈런에 이어 박석민의 홈런까지 터지며 1회 SK에 4-0 리드를 잡았다.

[박석민. 사진 = 창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