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이 PGA 복귀전서 1오버파를 쳤다.
배상문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 실버라도 리조트&스파노스(파72, 7166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개막전 세이프티오픈(총상금 62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쳤다. 강성훈과 함께 공동 87위.
배상문은 2015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을 끝으로 군 입대했다. 9월 신한동해오픈을 통해 복귀했고, 이번 대회서 2년만에 PGA 복귀전을 치렀다. 1라운드는 좋지 않았다. 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3~6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했다. 12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브랜던 스틸, 타일러 던컨, 톰 휴그(이상 미국)기 7언더파 65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위창수(테일러메이드), 김민휘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61위, 최경주(SK텔레콤)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108위다.
[배상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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