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챌린지 선두다툼을 펼치고 있는 경남FC와 부산이 맞대결을 펼친다.
경남는 오는 8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3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남은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올 시즌 마지막 낙동강 더비의 승리와 동시에 챌린지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
경남은 지난 안산과의 경기에서 후반 중반 브루노의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로 이후 이렇다 할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경남은 같은 날 성남에게 비긴 부산과의 승점 격차를 줄이지 못하며 승격 전쟁을 향한 고지에 한발 더 올라갈 기회를 놓쳤다.
경남은 부산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70점으로 9점차로 격차를 벌리게 된다. 이 경우 경남은 14일 열리는 서울 이랜드FC와의 경기에서 1점만 추가하면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한다.
경남은 올 시즌 부산과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부산과의 올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총력전을 펼쳐 승격 전쟁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경남은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응원 도구 인 클래퍼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통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