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3안타' LA 다저스, 애리조나에 NLDS 2연승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남은 건 단 1승이다.

LA 다저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8-5로 제압했다.

홈에서 2연승을 거둔 다저스는 이제 1승만 추가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다.

다저스는 3-2로 앞선 5회말 로건 포사이드의 좌전 적시타로 1점, 오스틴 반스의 좌전 적시 2루타로 2점,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적시타로 1점 추가하고 7-2로 달아났다.

애리조나도 7회초 브랜든 드루리의 좌월 3점홈런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다저스는 마무리투수 켄리 젠슨이 1⅔이닝을 책임지며 애리조나의 추가 득점을 저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푸이그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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