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박헌도가 8회 극적인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박헌도(롯데 자이언츠)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대타로 출장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헌도는 1-2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문규현 대신 타석에 등장, NC의 두 번째 투수 김진성의 2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지난 2014년 한국시리즈 4차전 이후 무려 1065일 만에 나온 가을야구 홈런이었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2호.
롯데는 박헌도의 홈런으로 8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박헌도. 사진 = 부산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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