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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저스티스 리그’가 슈퍼맨(헨리 카빌)이 귀환하는 최종 예고편을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예고편 첫 장면에서 로이스 레인(에이미 아담스)은 꿈 속에서 슈퍼맨(헨리 카빌)과 반지 이야기를 나눈다. ‘저스티스 리그’ 예고편에서 슈퍼맨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슈퍼맨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마지막 장면에서 부활을 예고한 바 있다. 슈퍼맨이 ‘저스티스 리그’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되살아날지 DC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 예고편은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가 사이보그(레이 피셔)와 함께 하늘을 나는 장면을 비롯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대거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이 끝나고 난 뒤 수 개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배트맨, 원더우먼이 메타휴먼 아쿠아맨, 플래시, 사이보그를 모아 저스티스 리그 팀을 만들어 빌런 스테판 울프의 가공할만한 공격으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내용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딸의 자살 문제로 하차하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조스 웨던 감독이 추가 촬영을 포함한 후반 작업을 책임지고 있다.
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대니 엘프만이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합류했다.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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