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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프로 댓글러' 개그맨 김수용이 '통장 요정' 김생민 기사에는 악플을 달지 못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 중 MC 한상권 아나운서는 김수용에게 "연예계 동료들 기사에 댓글을 달아준다더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수용은 "박수홍 기사가 나오면,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라 자상하게 ‘박수홍 극혐’, ‘핵노잼’ 이런 댓글을 많이 달아줬다. 요즘엔 박수홍 악플러가 많아져서, 김영철로 옮겼다. ‘김영철 비호감’, ‘핵노잼’ 이런 댓글 많이 달아주고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용은 "김생민 기사에도 그렇게 댓글을 달려고 했는데, 요새 김생민을 좋아하는 분들이 워낙 많아 댓글을 잘못 달았다가는 역공을 당할 것 같았다"며 "그래서 김생민 기사엔 ‘극호’ 이런 댓글 달고 있다"고 덧붙였다.
'1대100'은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수용.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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