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전광렬의 악연이 시작됐다.
9일 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극본 정도윤 연출 김영균)이 첫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듬(정려원)의 어린 시절이 공개됐다. 초등학생 시절 마이듬(이레)은 아버지 없이 혼자 컸다. 이런 그의 친구 같았던 어머니가 곽영실(이일화).
운영하던 식당에서 파를 썰던 곽영실은 텔레비전 속 뉴스를 보고는 굳었다. 조갑수(전광렬) 경찰서장이 성고문 혐의 무죄 판결을 받은 뉴스가 나온 것. 조 서장의 성폭행을 고발했던 서 씨가 투신자살한 소식까지 접한 그는 잘못해 손가락을 베었다.
곽영실은 서 씨의 빈소를 찾아갔고, 조 서장 사건의 담당 검사 민지숙(김여진)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에게 조갑수의 자백 테이프가 있다고 말했다. 이 테이프를 건네기 위해 만나기로 한 병원에서 우연히 곽영실과 조갑수, 그의 수하 백상호(허성태)가 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됐다.
곽영실은 민지숙에게 테이프를 건네지 못했다. 곽영실을 찾고 있던 조갑수와 백상호가 그의 정체를 알아챈 것. 이후 곽영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