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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야구선수가 아나운서에게 작업 거는 방법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박하나는 풍문 기자단에게 "스포츠 선수가 아나운서에게 연락하는 방법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연예부기자는 "야구 선수에게 직접 물어봤다. 세 단계로 나눠지는데, 첫 번째 요즘 거의 90%는 SNS다. 아나운서 SNS를 찾아가서 쪽지를 보낸다. 그리고 두 번째가 약간 올드한데 싸인볼에 전화번호를 적어서 주는, 배트 손잡이 아래에다가 번호 적는 스킬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세 번째가 방송국 카메라 PD, AD 등 스태프들과 친해져가지고 자연스럽게 정보를 빼서 받는 경우가 있고"라고 답했다.
이어 "또 재밌는 게 하나 있는데, 야구선수가 친하게 지내던 아나운서에게 대시를 했는데 거절을 당한 거야.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그날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안타 치고, 4타수 4안타로 수훈 선수가 된 거야. 그리고 끝나고 그 아나운서랑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그냥 갔대. 그런 일도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스포츠기자는 "그리고 시구가 있다. 시구를 할 경우에는 선수들이 가르쳐주는 경우가 많거든 그러다가 친해져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연말 시상식이 있다. 왜냐면 시상식 하면은 다 모이니까"라고 추가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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