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선동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10일 KBO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장고 끝에 25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지었다. 코칭스태프 회의는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과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김재현 코치 등 6명이 참석했다. 소속팀 두산 베어스의 교육리그에 합류 중인 이강철 코치는 불참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유력한 신인상 후보인 이정후(넥센), 성장세를 보여준 박세웅(롯데) 등이 포함됐다. 선동열 감독은 "엄상백(kt)이나 김동엽(SK) 등 부상 때문에 제외된 선수들도 있었다. 추가적으로 부상이 보고된 선수들도 있어 고민 끝에 최종명단을 확정지었다"라고 말했다.
KBO는 선발한 25명의 명단을 최종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당일까지 이번 대회 주최 측인 일본야구기구(NPB)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11월 4일 소집, 5일부터 13일까지 국내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14일 대회 장소인 도쿄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야구의 발전과 교류를 위해 신설된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총 세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24세 이하(2017 대회 기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프로 입단 3년차 이하의 선수로 제한되며, 제한 규정과 별도로 3명의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팀 당 2경기씩 예선 3경기와 결승전 1경기 등 총 4경기가 열린다. 투구수 제한과 콜드게임은 없으며, 선발투수는 경기 전날 발표한다. 10회부터는 무사 주자 1, 2루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 제도가 적용되며, 전 경기 지명타자 제도를 실시한다.
▲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5인 최종 엔트리
투수 : 김윤동(KIA), 김명신(두산), 장현식(NC), 박세웅(롯데), 박진형(롯데), 김대현(LG), 장필준(삼성), 함덕주(두산), 구창모(NC), 심재민(kt), 임기영(KIA)
포수 : 한승택(KIA), 장승현(두산)
내야수 : 최원준(KIA), 류지혁(두산), 박민우(NC), 김하성(넥센), 하주석(한화), 정현(kt)
외야수 : 김성욱(NC), 나경민(롯데), 이정후(넥센), 안익훈(LG), 구자욱(삼성)
▲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경기 일정
11월 16일 일본-한국
11월 17일 한국-대만
11월 18일 대만-일본
11월 19일 결승전(예선 1위-예선 2위)
* 경기시간 및 홈/어웨이는 추후 발표
[이정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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