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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황의경 PD가 배우 유지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제작발표회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황의경 PD, 유지태, 우도환, 류화영, 조재윤, 김혜성, 홍수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캐스팅 이유를 묻는 질문에 황 PD는 "유지태는 '매드독'을 끌어가는 기둥이 되는 인물이다. 사실 소화하기 힘든 인물이다. 리더이면서, 가족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슬픔과 분노를 삼켜가면서 표현해야하기 때문이다.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이 험난한데 그걸 포기하지 않고 가는 중심 인물이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배우에게 힘든 연기이지만 유지태는 소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유지태의 스펙트럼에 다시 한 번 놀라고 있다. 조지 클루니의 표정부터 밑바닥 인생의 표정까지 다양하게 나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도환은 신인이지만 굉장히 어른스럽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인상이 강렬했다. 작품 스케줄 때문에 같이 못할 뻔 하다가 행운처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다"고 칭찬했고, "류화영은 캐릭터 그 자체다. 전작을 보면서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본능적인 연기자의 에너지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연기경력은 길지 않지만 감정적인 디테일을 훌륭하게 소화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 범죄 조사극이다. 보험범죄 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담는다.
'매드독'은 1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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