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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 재합류를 위해 재활 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 7월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팀 훈련을 받던 중 부상을 당해 척추 뼈가 골절됐다.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됐으며 미국 현지에서 수술 후 한국으로 돌아와 재활 치료에 전념 중이다.
이에 김병만은 방송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회복이 우선이었고, 그러기 위해선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다. 그래도 '정글의 법칙'은 시즌제이기 때문에 몇 주간의 방송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주먹쥐고 뱃고동'은 '정글의 법칙'처럼 김병만을 주축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아예 종영을 결정했다.
이후 8월 촬영에 시작된 '정글의 법칙' 피지 편은 김병만 없는 정글행을 택했다. 김병만은 치료 중에도 '정글의 법칙'에 대해 고심했고, 원년 멤버들을 캐스팅했다. 몇 차례 정글 생존으로 김병만 만큼이나 정글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진 멤버들이 김병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김병만 부상 후 세달여가 지나고 '정글의 법칙'은 피지 편이 방송되는 동시에 새로운 촬영을 시작해야 한다. 때문에 김병만의 건강 상태 및 재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
현재 재활 치료에 전념 중인 김병만은 이에 대해 제작진 및 의료진과 논의중인 상황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감 및 애정이 남다른 만큼 재합류 의지가 강한 상태이지만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결정이 쉽지 않다. 하지만 김병만은 합류 의지를 불태우며 긍정적으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9월 5일 '정글의 법칙'을 처음 기획한 이지원 PD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척추에 티타늄 박고 아이언맨이 되어 돌아온 족장님. 재활훈련 틈틈이. 독서에 취미 붙였다고. 뇌근육 까지 빵빵해진 그의 컴백을 기대하시라~"라는 글과 함께 김병만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재합류가 다시 언급된 가운데 김병만의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10일 "김병만의 합류에 대해 논의중이고 열심히 치료 받고 있다"고 밝혔고, SBS 측 역시 "김병만 본인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많아 의지가 강해 재활 치료를 하면서 긍정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병만 또한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지난 7월 부상 이후 의료진과 재활팀의 조언에 따라 회복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이제 다음번 정글에서 불은 피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며 근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하지만 그의 의지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정글의 족장, 주축이기 때문에 더 불타오를 터. 김병만 없는 정글이 상상불가인 만큼 완벽하게 회복 후 더 건강한 족장으로 돌아올 김병만의 모습을 기대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병만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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