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주가 연장 접전 끝에 시리아를 꺾고 월드컵 예선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는 10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ANZ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2-1로 이겼다. 호주의 케이힐은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1차전에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던 호주는 2차전 홈경기에서도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쳤지만 연장 승부 끝에 시리아에 승리를 거뒀다. 호주는 북중미 최종예선 4위팀을 상대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플레이오프 2차전 양팀의 맞대결에서 시리아는 전반 6분 알 소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알 소마는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호주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호주는 전반 13분 케이힐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케이힐은 팀 동료 렉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양팀은 더 이상 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전후반 90분을 동점으로 마쳤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1-1로 비긴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시리아는 연장 전반 4분 미드필더 알 마와스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호주는 연장 후반 4분 케이힐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승리로 경기를 마쳤고 결국 호주가 월드컵 본선행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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