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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정형돈이 前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의 무딘 운동 신경을 지적했다.
10일 밤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이하 '뭉뜬')에서는 오스트리아 여행 4일 차가 그려졌다.
이날 패키지 멤버들은 왈츠를 배우기 위해 댄스 교습소를 찾았고, 김용만은 "댄스를 배우기 위해 교습소를 찾은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가이드에 "진짜 관광 상품에 있는 거냐. 일반인들이 와서 배우는 거냐"라고 물었고, 가이드는 "오스트리아 사람들은 왈츠 못 추는 사람들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안정환은 "한국으로 따지면 태권도 같은 거다"라며 교습소 플로어에 감탄했고, 김성주는 "생각도 못했던 패키지 상품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가이드는 멤버들에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여러분의 이름이 박힌 수료증이 나오기 때문이다"라고 전했고, 멤버들은 속성으로 왈츠를 익혔다.
한편 왈츠 연습에 나선 정형돈은 파트너 안정환에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센스가 없다. 왜 이렇게 운동 신경이 없냐"라며 윽박을 질러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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