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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가 첫 방송부터 SBS '불타는 청춘'을 위협하는 성적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0일 밤 방송된 '용띠클럽' 1회는 시청률 4.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화요일 밤 예능의 최강자인 '불타는 청춘'은 이날 5.2%와 5.7%를 기록했다. '용띠클럽'과 '불타는 청춘' 간의 시청률 격차는 채 1%P도 나지 않았다.
'용띠클럽'은 "철이 없지, 꿈이 없냐"를 외치며 철들기를 거부한 20년지기 용띠 절친들의 유쾌한 로망여행을 그린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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