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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김대환·천창욱·어원진이 말하는 ‘1세대 파이터’ 김훈

시간2017-10-11 07:55:03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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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훈(37, 팀 파이터)은 대한민국 종합격투기를 대표하는 1세대 선수 중 한 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여러 단체에서 활약하며 경험을 쌓아왔고, 지금은 난딘에르덴, 천선유 같은 제자를 양성하고 있는 지도자이기도 하다.

김훈은 오는 28일, XIAOMI ROAD FC 043에서 또 한 명의 ‘1세대 파이터’ 최영(39, Shinbukan/Land's end)과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에게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김훈은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있을까.

▲ 김대환이 말하는 김훈

“과거 로드 FC가 생기기 전, 국내 단체들이 없어져 선수들이 우왕좌왕하던 때에 중국 단체인 영웅방과 레전드 FC에 제가 훈이를 연결시켜주며 친해지게 됐습니다. 2013년 5월, 제가 중국 경기를 앞두고 운동을 배우게 돼 현재까지도 함께 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훈이는 일단 진정한 베테랑 1세대 파이터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 전적에서 누락된 전적이 상당히 많은 선수 중 한 명인데, 실제 전적은 40전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전적 관리’ 이런 것 없이 강해지고 싶어 상대가 누구든 빼지 않고 싸워왔습니다. 그렇기에 승도 많고 패도 많지만, 그런 부분이 전 오히려 존경스럽습니다.

예전에 로드 FC에서 타카세 다이쥬 선수의 경기가 펑크가 나서 대회 전날 저녁에 이리저리 대체 선수를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다들 여러 사정으로 안 된다고 하니까 대표님께서 훈이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속으로 아무리 훈이라도 대회 전날 밤, 그것도 이미 한 번 싸워 비긴바 있는 특급 베테랑 타카세 다이쥬와의 경기를 수락하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고 전화를 했죠. 그런데 1초의 주저함도 없이 ‘그래 나 할게’하더라고요. 저는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분명히 통화하면서 TV소리가 나고 있었는데, 주말 저녁에 TV보고 있던 와중에 경기 얘기를 듣고 바로 한다고 한 겁니다. 그 때 대표님 및 몇몇 로드 FC 관계자 분들과 식사 중이었는데, 제가 통화 끝나고 ‘훈이 한답니다’하니까 다들 탄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습니다. 다시 논의한 끝에 이 매치업은 너무 무리한 것 같다고 취소하는 걸로 결정이 되어 다시 전화를 하니 이미 체육관에서 제자를 불러 스파링을 하고 있더라고요. 헐떡이며 전화를 받고는 ‘에이 나 정말 괜찮은데, 할 수 있는데’하던 훈이, 그리고 괜히 주말 밤 난데없이 불려 나와서 그 훈이에게 두들겨 맞던 훈이 제자분께 아직까지도 좀 미안합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에는 진정한 전사의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 천창욱이 말하는 김훈

“제가 기억하는 1세대 파이터 김훈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해서 서브미션을 걸고, 상대를 그라운드에서 포지션으로 잡아 놓는데 능한 선수였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리얼 리듬2 대회에 출전해서 안소니 내츨러 선수에게 그라운드&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두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당시에는 일본 무대에 한국 선수들이 가서 승리를 거둔다는 것이 쉽지 않던 시대였던지라 적지에서의 승리가 굉장히 와 닿았던 기억이 납니다. 과묵하지만 항상 성실하게 자기 일을 잘 챙겨하는 그런 이미지의 선수였습니다.

최영 선수와 치르는 이번 대결은 어찌 보면 꿈같은 승부라고 봅니다. 지난 2003년 이 땅에 종합격투기 대회가 생긴 이후로 1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이 둘이 활약하던 시기에 같이 활동하던 선수들은 이제 경기에서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종합격투기라는 종목 자체가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는데, 그 속에서 살아남은 1세대 파이터 둘이 타이틀을 놓고서 격돌하는 것은 이 땅에서 도전하고 있는 오늘 날의 선수들에게도 시사 하는바가 클 것이라고 봅니다.

경기는 백중세를 예상합니다만 기본적인 체력 면에서는 최영 선수에게 다소 무게가 실리는 듯합니다. 하지만 김훈 선수도 근래 들어서 그라운드는 물론 펀치까지 좋아진지라 최영 선수의 맷집을 두들길 좋은 무기라고 생각됩니다. 이 경기는 누가 이기더라도 두 선수 모두 승자라고 생각됩니다.”

▲ 어원진이 말하는 김훈

“같이 활동했을 때 훈이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조금 튀었습니다. 자기만의 세계가 강하다고 해야 할까요? 운동도 스스로 자기 몸에 맞게끔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면서 훈련했습니다.

저는 이번 경기를 훈이 쪽으로 더 무게를 싣고 보고 있어요. 훈이가 예전과 다르게 공격적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공격적으로 나가서 1라운드, 길어도 2라운드 안에 끝내는 모습이 가장 이상적일 것 같습니다. 길게 끌고 가면 갈수록 훈이에게 불리할 것 같아요.

이번 경기가 치러지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점점 나이가 들면 설 자리가 없어지는데,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경기를 뛸 수 있게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같은 1세대 파이터로서 감사한 일입니다.”

한편, 로드 FC는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을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8강 토너먼트 대진이 결정됐고, 오는 11월 11일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로드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5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로드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로 지상파 방송 MBC에서 방영될 로드 FC 신규 대국민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올 가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훈. 사진 = 로드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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