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측 "'의문의 일승'과 '저글러스' 출연 제안 받고 검토 중"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윤균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과 'KBS 2TV 새 드라마 '저글러스'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11일 오전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윤균상이 '의문의 일승'과 '저글러스' 출연을 제안 받았다"며 "아직 두 작품 다 검토 중이며, 결정된 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가 악을 처단하고 자신의 진짜 삶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PD가 메가폰을 들고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을 집필한 이현주 작가가 대본을 쓴다. '사랑의 온도' 후속으로 11월 말 전파를 탈 전망이다.

이밖에 윤균상이 제안 받은 작품인 '저글러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릴 오피스 드라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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