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GC인삼공사가 KBL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2017-2018시즌 KBL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는 KGC인삼공사로 결정됐다. KBL과 KGC인삼공사는 1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조인식 현장에는 박정욱 KGC인삼공사 대표이사, 조성인 KGC인삼공사 단장, 김영기 KBL 총재, 이성훈 KBL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욱 대표이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바쁜 와중에도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난해 20번째 생일을 맞은 프로농구는 한국프로농구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KGC인삼공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KBL에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하겠다. KBL이 대한민국 스포츠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리그로 인정받게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기 총재는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맞아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박정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 KBL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의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KGC인삼공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또한 정관장이 올 시즌 프로농구와 함께 하며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되는 KGC인삼공사는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기타 인쇄물, 제작물 등에 한국인삼공사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게 됐다.
올 시즌 프로농구 공식 대회명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이며, KBL과 KGC인삼공사는 국내 프로농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세계 최고 품질의 고려삼을 이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인삼 종주 기업이자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이다. 인류의 건강과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프로농구, 프로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운영, 2017 홍이장군배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후원 등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는 오는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 KGC인삼공사와 서울 삼성이 맞붙는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KBL, KGC인삼공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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