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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가 한 해의 끝을 향해가는 가을, 예비 관객들의 원기를 회복시켜줄 3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핵폭탄 웃음을 예고하고 있는 '부라더'의 코믹 트리오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대한민국 대표 자양강장제를 패러디한 원기회복 3종 포스터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포털 다음연예에서 최초 공개됐다. 마동석의 포스터는 "봉 때문이야~피로야 가라!"라는 재기 발랄한 문구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투표율 58%를 차지,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이어 "올 가을, 대한민국의 자양강장제 같은 영화!"라며 극장가에 당당히 선전 포고하는 듯한 이하늬의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상큼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2위에 올라섰다. 3위에 자리한 이동휘의 포스터 역시 "난 오늘 나에게 웃음을 사줬습니다. 나를 웃기자 봉카스"라는 카피를 내세우며 전 국민에게 웃음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부라더'만의 매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부라더'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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