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연희가 '더패키지'를 자신의 운명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전창근 PD,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이지현, 윤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연희는 "개인적으로 프랑스와 파리를 너무나 좋아한다. '더패키지'는 내게 운명적으로 다가온 작품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연희는 "내가 20대에 처음으로 혼자 여행한 곳이 프랑스였고. 그 때 패키지 여행을 했다. 당시 가이드가 매력적으로 보였다. 너무나 운명처럼 다가와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위해 직접 여행 코스를 다니고, 느끼며 3인칭으로 관찰하고 연구도 열심히 했다. 역사, 불어 등도 많이 공부했다. 불어도 한 달 정도 배웠다"고 덧붙였다.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다.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의 천성일 작가와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가 만났다.
'더패키지'는 오는 1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