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용화가 3년 만의 복귀작으로 '더패키지'를 택한 이유를 말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더패키지'(극본 천성일 연출 전창근) 제작발표회가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전창근 PD,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이지현, 윤박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용화는 3년 만의 드라마로 '더패키지'를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출연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대본을 읽었을 때의 무드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정용화는 "드라마 자체가 촉촉하고, MSG가 첨가되지 않은 드라마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유머코드도 내가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었다. 내가 이 역할을 꼭 하지 못하더라도 대본은 끝까지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프랑스에서 촬영한다는 것도 매력적이었다. 내가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컸다"고 덧붙였다.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 드라마다.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의 천성일 작가와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가 만났다.
'더패키지'는 오는 1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