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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윤여정이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한다.
11일 방송되는 '택시'는 10주년과 500회를 맞이해 'TAXI in LA'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 첫 번째 포문을 여는 주인공이 윤여정이다.
현재 윤여정이 LA에서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택시 제작진은 최근 현지에서 윤여정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윤여정의 LA 숙소를 급습한 MC 이영자, 오만석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반찬 3종 세트와 이영자의 특별식으로 '윤여정의 냉장고를 채워라' 코너를 진행했다. "MC 이영자 때문에 '택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는 윤여정과 이영자의 각별한 인연도 눈길을 끌 예정.
본격 토크에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윤식당' 시즌2 출연 여부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윤식당' 당시 자신의 스케줄을 꿰고 있는 나영석 PD의 귀신 같은 섭외력을 언급하는 등 '윤식당'의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51년차 배우 윤여정의 신인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 개봉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킨 데뷔작이자 인생작 영화 '화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고. 신인으론 결정하기 힘든 작품을 선택하게 된 남다른 계기 등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던 윤여정의 51년간의 '연기 여정'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택시'는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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