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이후광 기자] 창원으로 장소를 옮긴 경남 더비가 일찌감치 매진됐다.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경기 시작 약 2시 30분 전인 오후 3시 51분 부로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사직에서 열린 2차전에선 25,169명이 입장하며, 사직구장 26,000석을 채우지 못했다. 그러나 9일 롯데가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가 1승 1패 원점이 됐고, 이날 3차전을 관람하기 위해 일찌감치 많은 관중이 표를 구매했다.
1승 1패 상황에서 3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은 100%다. 3차전 중요성이 그 어느 경기보다 큰 이유다.
한편 이는 준플레이오프 역대 48번째, 포스트시즌 272번째 매진이다. 2017 KBO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은 4경기서 누적 관중 72,095명을 기록했다.
[창원 마산구장. 사진 = 창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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