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유망주 최예림과 전영인이 박인비, 유소연과 한솥밥을 먹는다.
스포츠마케팅 전문 회사 (주)브라보앤뉴는 "한-미 양국에서 맹활약중인 전영인(18), 최예림(19)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예림은 2014년에 이어 2017년 대한민국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됐고, 2017년 프로 입문 후 첫 출전한 KLPGA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 우승 및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11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프로 입회 후 출전한 12경기에서 2승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주니어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전영인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미국 주니어 국가대표에 선발됐고, 2017년 AJGA 폴로 골프 주니어 클래식, 캘러웨이 골프 주니어 클래식 등 최근 3년간 미국 주니어 여자골프협회(AJ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을 하며 현재 롤렉스 AJGA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LPGA로부터 미국 아마추어 무대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아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슨(미국)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나이 제한 규정 적용 유예 신청 승인'을 받았고 2018년 LPGA 2부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브라보앤뉴의 장상진 마케팅 부문 대표는“그 동안 박인비, 유소연 등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선수가 가진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라보앤뉴는 콘텐츠 미디어 그룹 NEW의 스포츠 마케팅 전문 자회사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인비, 유소연, 허미정을 비롯해 백규정, 이승현, 오지현, 김태우(이상 골프), 이승훈(빙상), 송한나래(빙벽), 신유빈(탁구) 등의 스포츠 선수 매니지먼트와 방송 중계권, 스포츠 이벤트, 광고 커뮤니케이션 사업 등을 다양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최예림(좌)과 전영인. 사진 = 브라보앤뉴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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