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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새 보이그룹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에 등장할 9명의 연습생 중 3인의 정체가 최초 공개됐다.
JYP는 11일 낮 12시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하는 3명의 멤버인 방찬, 김우진, 이민호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9일 9명의 단체 이미지가 공개됐는데, 개별 멤버의 이름과 이미지가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지속 방찬은 우수에 찬 듯 그윽한 눈빛으로, 김우진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그런가하면 이민호는 순정만화 주인공같은 꽃미모를 선보이는 등 3인 3색의 개성이 한껏 표출됐다.
이어 12일과 13일 낮 12시 각각 3명씩 릴레이 공개를 앞뒀다.
지난 2015년 걸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SIXTEEN)에 이어 2년여만에 JYP와 엠넷이 다시 만나 이달 17일부터 엠넷에서 방송될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다.
'Stray Kids'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기존 어떤 아이돌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표출하겠다는 의미다.
'전원 데뷔'라는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테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으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엠넷 첫 방송.
[사진 = 엠넷,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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