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픽] 김수현·박혜련작가부터 신원호PD까지, 정해인 꽃길 필모그래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해인이 스타 작가, 스타 PD와의 호흡으로 꽃길 필모 그래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2013년 데뷔한 정해인은 꾸준히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며 활동 중이다. 크지 않은 역할이지만 매번 눈도장을 찍은 그는 최근 스타 작가 작품에 연달아 캐스팅 되며 꽃길 행보를 걷고 있다.

정해인은 지난 2015년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덕선(혜리)의 첫사랑 역으로 특별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타 PD 신원호 연출과의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는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를 통해 김수현 작가와 호흡을 맞췄다. 유세준 역을 맡아 남규리와 호흡을 맞추며 김수현 작가 특유의 가족 드라마 속 막내로 눈도장을 찍었다.

tvN '도깨비'에서는 지은탁(김고은)의 첫사랑 태희 역으로 특별 출연해 김은숙 작가 작품을 필모그래피에 추가했다.

현재 정해인의 꽃길 행보는 계속 되고 있다. 사전제작 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박혜련 작가와 함께 하게 되면서 스타 작가와 또 한 번 함께 하게 된 것.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정해인은 이종석, 수지 외에 예지몽을 꾸는 인물로 존재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정해인은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출연 소식도 알렸다. '응답하라 1988' 특별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신원호PD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지난해부터 연이어 스타 제작진들과 호흡하게 된 정해인의 앞으로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화앤담픽쳐스 제공, tvN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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