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1승 1패로 맞선 '경남더비' 3차전에 나설 NC와 롯데의 선발 라인업이 결정됐다.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NC는 1번 타순에 이종욱을 기용한다. 이종욱은 지난 1~2차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김성욱이 중견수로 나섰으나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모창민은 2차전에서 2번타자로 나섰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5번타자로 배치됐다.
롯데는 타순에 일부 변화를 줬다. 5번 타순에 박헌도, 6번 타순에 강민호를 각각 배치했다. 지난 2차전에서 5번타자로 나온 앤디 번즈가 7번 타순으로 돌아갔다. 리드오프 전준우가 부진하지만 여전히 1번 타순에 배치해 신뢰를 안겼다.
▲ NC 다이노스 선발 라인업
1. CF 이종욱
2. 2B 박민우
3. RF 나성범
4. 1B 재비어 스크럭스
5. DH 모창민
6. 3B 박석민
7. LF 권희동
8. SS 손시헌
9. C 김태군
P. 제프 맨쉽
▲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1. CF 전준우
2. LF 김문호
3. RF 손아섭
4. 1B 이대호
5. DH 박헌도
6. C 강민호
7. 2B 앤디 번즈
8. SS 문규현
9. 3B 신본기
P. 송승준
[강민호(왼쪽)와 이종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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