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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매드독’ 유지태가 시니컬한 보험 조사 베테랑으로 변신했다.
11일 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이 첫 방송됐다.
이날 사설 보험조사팀 매드독을 이끌고 있는 최강우(유지태)는 차준규(정보석)의 부름을 받고 태양생명을 찾아갔다. 이곳에서 ‘다친 세입자는 쫓겨나고 건물주는 억대 보험금이냐’라는 팻말을 들고 있는 한 남자와 아이를 만났다.
차준규와 이야기를 나눈 후 밖으로 나온 최강우는 아이가 자꾸 눈에 밟혔다. 이에 먹을 것을 사 이들 부자를 찾았다.
최강우는 남자의 팻말을 자신이 든 후 갑자기 “쓸데없는 짓 하고 있기는”이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어 이 남자에게 “돈 없고 빽 없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주는 세상 아니잖아 대한민국”이라며 “당신 얘기 내가 들어준다고”라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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