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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는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해명했다.
저작권에 대해선 "서우(딸 서연)랑 살아가기 위한 돈을 서우 아빠가 주고 간 것이다"고 말한 서해순 씨는 MC 이영돈이 "저작권, 저작인접권은 전부 다 서해순 씨 몫 아니냐?"고 하자 "서연이 몫이다. 왜 그걸 항상 몫이라는 표현을 쓰느냐. 저는 사단법인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고 반박했다.
특히 저작권료에 대해서도 밝히며 "1년에 400~500만 원이었다. 옛날 초기에 그때는 저작권이 많이 징수가 안 됐을 때였다. 그랬을 때 1년에 천만원이었다"며 "지금은 그나마 한 1년에 7~8천만 원이다. 한 달에 많이 나올 때는 800만 원? 세금도 내야 한다. 한 700? 500? 왔다갔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해순 씨는 "김광석 씨 곡이 여섯 곡 밖에 없다. 유명한 곡 '서른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사랑했지만' 이런 곡은 다른 작사가 작곡가 분이 받으신다"고 해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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