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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윤여정이 외국 작품의 촬영을 위해 LA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500회를 맞아 배우 윤여정을 만나기 위해 LA로 떠났다.
이날 MC 오만석과 이영자는 스페셜 게스트를 만나기 위해 LA로 떠났고, 이영자는 "이 분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LA로 온 거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이분이 왜 LA에 갔지?' 영화 활영을 위해 서울에 있거나 깐느에 계시는 분인데"라며 "7인승 택시라서 아이돌이 탈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윤여정이 출연을 알렸고, 이영자와 오만석은 윤여정의 LA 숙소를 방문했다.
또 이영자는 윤여정에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이 영화를 찍고 있는 줄 안다"라고 물었고, 윤여정은 "촬영은 끝났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왜 LA에 있는지는 택시 안에서 밝혀달라. 다는 필요 없다. 식당 망하고 피신 왔다는 말도 있다. 이서진과 사랑의 도피를 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고, 윤여정은 "서진이가 화낸다. 내 입장에서는 잃을 거 없지 않냐. 걔네 엄마가 기절하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여정은 "내가 LA에 오게 된 건 촬영 때문에 온 거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아직 공개가 안돼 언급을 하면 안 된다"라며 조심스레 밝혔고, 이영자는 "윤여정 선생님이 LA에는 여행이 아닌 촬영을 하기 위해 오셨고, 그 작품이 한국 작품이 아니라 외국 작품이다"라고 정리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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