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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이 전작 '맨홀'보다 2배 이상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1일 밤 방송된 '매드독' 1회는 시청률 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맨홀' 마지막 회가 기록한 2.1%보다 2배 이상 높은 성적이다. 단숨에 '맨홀'의 자체최고시청률인 3.1%도 넘어섰다.
동시간대 경쟁에서는 3위에 머물렀지만, '매드독'이 후발주자인 만큼 앞으로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첫 회에서는 보험 사기 증거를 잡기 위해 활약하는 사설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시청률 동시간대 1위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기록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성적은 8.1%와 9.4%였다.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은 7.5%와 9.3%를 기록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의 격차는 0.1%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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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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